주위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예약하고 있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3가지 종류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제 모더나 백신과 노바백스 백신이 추가되면 총 5종류로 늘어날듯합니다. 그 중 오늘은 아스트라제네카 예방률에 대해 알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특징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도입되어 많은 분들에게 접종이 된 백신은 바로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인데요.
2번 접종으로 1차는 70% 내외, 2차 완료 시 70-90%까지 효과가 있으나 아무래도 다른 백신보다는 아스트라제네카 예방률이 낮아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 후 8주에서 12주 뒤에 2차 접종을 진행하며 1차 후 문자로 2차 접종 시기를 알려주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 맞춰 꼭 맞으시기 바랍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상온 보관만으로도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유통 관리가 쉽고 일반 병의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최근 들어 혈전 논란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낮다는 이야기가 나오곤 합니다.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은 내가 어떤 종류를 맞을지 모르는 상황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과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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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예방률
화이자와 모더나는 임상실험에서 95%, 노바백스 89.3%, 얀센 66%, AZ 62%의 순서이고 전문가들은 예방효과 수치에는 임상시험 시기와 시행국 가의 차이가 큰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모더나와 노바백스, 화이자가 인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중화 항체를 가장 많이 생성시키며, 이로 인해 예방 효과도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호주에서도 지금까지 나온 백신 7종을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 후 혈중 항체량은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코로나 예방 효과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효과를 알려면 수만 명 대상으로 접종하고 장기간에 걸쳐 비접종자와 예방 효과를 비교해야 하지만 이 과정은 시간과 비용 또한 많이 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아스트라제네카 예방률과 그 외 백신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디까지나 임상 시험 결과이기 때문에 지금 백신 예방률이 60% 이상 구분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국민 모두를 위해서 본인 순서에 맞게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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