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여권 도입과 트래블 버블로 5월부터 괌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코로나로 많이 지쳐있는 가운데 잘하면 트래블 버블로 5월부터 괌 여행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백신여권과 비격리여행권역(트래블 버블) 도입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트래블 버블이란 코로나19 사태에서 방역 우수 지역 간에 안전막을 형성하여 두 국가 이상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을 말하는데요, 이 협약이 체결되면 해외에서 온 입국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2주간의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입국 제한조치 또한 완화된다고 합니다.

 

 

 

백신여권 도입 관련해서 정부에서도 현재 추진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그리스와 이스라엘은 지난달 상호 백신 여행 협정에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추후 백신 접종 받은 사람은 의무적인 격리 없이 상호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말이죠.
하지만 아직 이스라엘은 국경 폐쇄 상태라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되어 있지만 그리스와는 조만간
풀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트래블 버블 첫 번째 국가는 아마도 미국의 괌이 선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상상만 해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트래블 버블로 자가격리가 풀리게 되면 괌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아지겠죠.
괌정부관광청은 오는 5월 1일까지 괌의 성인 인구의 50%(약 6만 2천 500명)가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하게 되면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관광객들 대상으로 2주간의 격리 없이 

괌을 예전처럼 여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월 14일 현재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괌 시민의 수는 약 2만 9천 여명이라고 합니다.
한국 정부와 괌 사이에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비격리 여행 권역)을 설정해 한국 관광객들이 여행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뒤에도 2주간의 의무 격리를 면제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