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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티맵 유료화 전환되어 네비게이션 데이터 사용량 무료 혜택 종료

by Picks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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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네비게이션인 티맵(Tmap)이 이제 유료로 전환됩니다.

그동안 SK텔레콤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던 티맵(Tmap) 서비스가 오는 4월 19일부터 유료화되어 무료 혜택이 종료됩니다. T맵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제공 주체가 티맵모빌리티로 이관되면서 앞으로는 T맵 사용 시 데이터 제공량에서 차감이 됩니다.


기존 SK텔레콤에서 T맵 플랫폼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사업 부분이 

지난해 신설 법인인 티맵모빌리티로 출범하게 되면서
오는 4월 19일부터는 SK텔레콤 가입자도 이제는 내비게이션인 T맵을 이용할 경우 

일반 데이터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데이터가 차감됩니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 무료 혜택 종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6개월 동안 100MB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T맵 월 사용자가 1,300만 명이고, 1인당 월 데이터 사용량은 

평균 48MB이기 때문에 제공되는 100MB로도 충분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데이터 비과금 혜택이 종료되었으며 타사 내비게이션 서비스들은 예전부터 데이터 요금이 과금되고 있었기 때문에 티맵의 제로레이팅 혜택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용자의 동의도 없이 티맵에서 나오는 광고가 발생시키는 데이터 통화료도 이용자가 내야 한다는 점과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멀리 운전을 해야 하는 이용자들은 무제한 요금제로 변경을 해야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티맵의 유료화로 인해 기존 고객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수도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무제한 이용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는 꿀팁을 소개해 드린다면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면 그나마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을듯합니다.
최신 지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WIFI 일 때 수동으로 다운로드해 놓으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무제한 요금제가 아닌 분들은 와이파이 환경에서 지도를 미리 다운받아 놓으면 조금이나마 데이터 사용을 줄일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저 역시 모르는 곳을 찾아갈 때는 티맵을 항상 이용하긴 했는데요.
유료화가 된다면 그만큼 더 잘 안내해 줄 수 있는 유용한 티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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