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으로 집을 분양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아파트 평수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아파트를 거래할 때 편의상 ‘평’이라는 단위를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은 현행법상 아파트 면적을 제곱미터(㎡)로 기재되기 때문에 대략적인 평수를 계산하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용어 차제도 어렵고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아서 아파트 평 계산하기가 애매할 때가 많아 오늘은 아파트 평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 관련 용어
우선 정확한 아파트 평수 계산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부동산 관련 용어부터 알아야 하는데요.
공급 면적 안에 공용 면적과 전용면적으로 구분됩니다.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범위 자체가 크다고 봐야 하는데요.
계단, 주차장, 엘리베이터는 다른 세대와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공용 면적에 속합니다.
공급 면적 = 주거 공용 면적 + 전용 면적
- 공급면적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몇 평의 기준이 되는 면적
[전용면적+주거공용 면적]
- 전용면적
한 세대만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실제 공간을 말하며, 살면서 전용할 수 있는 집 내부의 공간의 면적
[방+거실+주방+화장실 등의 면적]
- 주거공용 면적
여러 세대가 함께 사용하기에 주거공용면적
[엘리베이터, 주차장, 복도 같은 공간의 면적]
- 계약면적
공급면적에 관리사무소, 노인정 등의 기타 공용면적을 더한 면적
[공급면적+기타 공용 면적]
아파트 평수 계산 방법
그럼 이제 아파트 평수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59㎡, 74㎡, 84㎡, 102㎡ 등 공급면적이 비슷한 크기로 분양을 많이 하는데
대표적인 크기만 알아도 평 수 계산은 쉽습니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주거공용면적(계단, 복도, 승강기 등)을 합친 것으로 건설사가 공급하는 면적입니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59.7800㎡, 공용면적 24.1094㎡ 라면 공급면적은 59.7800 + 24.1094 = 83.8894㎡ 입니다.
일반적으로 25평, 33평 등 아파트 평형을 말할 때 쓰이는 단위가 공급면적입니다.
위에 공식도 복잡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쉽게 제곱미터 면적을 대략적으로 계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곱미터로 표시된 숫자의 마지막 수를 버리고 3을 곱하면 대략적인 평수를 알 수 있는 계산법입니다.
(끝자리가 5 이상일 경우에는 반올림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59㎡의 경우 마지막 수인 9는 반올림하여 제외하고 남은 6에 3을 곱해 대략 18평이 나옵니다.
74㎡의 경우 마지막 수인 4를 제외하고 남은 7에 3을 곱해 대략 21평이 나옵니다.
84㎡의 경우 마지막 수인 4를 제외하고 남은 8에 3을 곱해 대략 24평이 나옵니다.
102㎡의 경우 마지막 수인 2를 제외하고 남은 10에 3을 곱해 대략 30평이 나옵니다.
지금 계산을 한 평수는 전용 면적을 기준으로 언급한 경우입니다.
전용 면적은 집 내부의 공간의 면적이라는 사실 아시죠? (방+거실+주방+화장실 등의 면적)
이렇게 아파트 평수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파트를 고를 때 공급하는 평수의 실 사용 면적은 얼마나 되는지 먼저 확인하고 구매를 하신다면 더 현명한 내 집 마련의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넓은 집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공용 면적이 넓게 잡혀 정작 실 거주 면적은 넓지 않아 전기료나 관리비 등의 공과금이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숫자만 곱해주면 아파트 평수 계산은 상당히 쉽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인터넷으로도 쉽게 검색해 알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꼼곰히 따져보고 내집 마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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