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는데요. 6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시즌1때 최종회는 최고 시청률 14.1%의 기록을 기억하시죠? 이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에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은 마치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지내며 살아가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드라마인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추억에 기대어 더 집중하고 보게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작년에 방영했던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1은 각자의 캐릭터가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소소한 이야기들로 많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어 진정성을 발휘하였다면 이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는 또 어떤 재미로 선보이게될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무엇보다 주 1회라는 새로운 시청 편성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마지막 회를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하였다는 점이 이번 시즌2가 다시 시작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 대본 리딩 현장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의 대본 리딩 날에는 신원호 감독을 포함해 조정석, 김대명, 유연석, 전미도, 정경호 의대 동기 5인방과 반가운 율제병원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을 뜨겁게 달군 시간이었는데요. 현장에서 다시 만난 배우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 채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신 감독은 대본 리딩에 앞서 “시즌1에서 해왔던 작고 소소한 이야기를 더 따뜻하고 농밀하게 만들어갈 생각"이라며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대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언제나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으로 돌아온 조정석은 역시나 대체불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을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는데요. 유연석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으로 단숨에 몰입하여 대본 리딩에 남다른 집중력을 보였으며 차갑고 까칠해 보이지만 정이 많은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 역 정경호는 작은 제스처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는 열정으로 대본 리딩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섬세한 매력의 소유자 산부인과 교수 양석형 역 김대명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디테일한 연기로 시선을 이목 시켰습니다. 마지막 의대 동기 5인방의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 전미도는 안정적인 연기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의대 동기 5인방의 더욱 깊고 단단해진 케미는 이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원 엄마 정로사 역 김해숙과 친근하고 유쾌한 도재학 역의 정문성, 외과 유일무이 레지던트 장겨울 역의 신현빈, 준완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익준의 동생 이익순 역 곽선영, 산부인과 열정 만랩 레지던트 추민하 역 안은진, 미워할 수 없는 신경외과 치프 레지던트 용석민 역 문태유, 5인방의 대학 동기이자 병원 내 정보통 봉광현 역 최영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성격의 신경외과 레지던트 허선빈 역 하윤경 등 다시 모인 배우들은 완벽한 호흡으로 각자의 존재감을 뿜어내며 대본 리딩에 집중하였습니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1에서 특히 5명의 배우가 극중 아마추어 밴드를 결성해 악기들을 직접 연주하며 들려주는 추억의 음악들도 매번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에는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내심 기대가 됩니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 오늘 6월 17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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